통합진보당 울산 울주군 이선호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5일 오후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 최하위인 울산지역의 공공임대주택 건설을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이명박 정부가 임대주택을 확대하겠다는 선언만 있을 뿐 실제 임대주택은 줄었다"면서 "수요를 고려하지 않은 현행의 총량중심 공급확대는 특정지역 쏠림현상을 야기하고 지자체간 갈등요소가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지역별로 일정 비율 이상으로 임대주택을 확대하도록 의무화하고, 임대주택, 대지소유와 건물소유를 불히나 주택, 부동산가격상승 등으로 인해 발생할 미래부동산 소득환수를 전제한 주택 등 전체 또는 일부소유권을 사회가 공익적으로 소유하는 사회주택을 포함해 지역별 임대주택 비율을 20%로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선거특별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