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5일 오전 울산MBC컨벤션에서 제3기 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행사는 박맹우 울산 시장의 격려말씀, 교양·전문 강좌, 아이디어 공감과 공유를 위한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교양·전문 강좌는 주부모니터단의 이해증진과 역량강화를 위해 여성리더십센터 김경희 대표의 ‘세상을 밝게 하는 여성 리더십’과 창의경영연구소 조관일 소장의 ‘작은 아이디어가 세상을 바꾼다’ 라는 주제로 실시됐다.
 
  울산시는 이날 워크숍을 통해 주부모니터단 활동을 격려하고 시민생활과 직결된 시정현안 등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울산시에 의하면 생활공감정책 아이디어 발굴 및 제안 국정 및 지방 모니터링, 국민과의 소통과 정책 및 시정홍보 등을 수행하는 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단은 2008년 2월 출범해 지난 한 해 동안 온라인을 통해 생활공감정책 755건 제안(채택 13건), 민원불편 제보 545건, 정책홍보 1만8327건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올해도 워크숍, 정책현장 견학, 시티투어, 나눔·봉사활동, 간담회, 캠페인. 환경정비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김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