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제구.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 등 앞장서
- 범죄피해 저소득가정 긴급의료비 지원 전달 
 
지난 13일 발생한 연제구 거제동 강도 살인사건과 관련,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본부가 피해가정아동에 대한 긴급 의료비 지원에 나서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연제구(구청장 이위준)에 따르면 이번 긴급의료비 지원은 구가 범죄피해 가정의 딱한 사정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본부에 알려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는 지난 22일 (주)이마트와 초록나눔 여행사로부터 후원 받은 2천50만원의 성금 의료비 긴급 지원했다.
 
이밖에도 피해자 가정을 돕기 위해 (사) 연제이웃사랑회 50만원, 거제1동 민간사회안전망 100만원, 연제경찰서 300만원, 범죄피해자 지원센터 300만원, 사랑의 열매 공동모금회 600만원 등 각지에서 모금된 총 3천400여만원의 성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구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본부는 피해 가정을 돕기 위해 LH공사에도 긴급주거지원을 요청하는 각종 서비스 연계 지원을 위해 발벗고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