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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역사문화 체험학습 ‘인기’
문화유적지 체험 등 놀이·학습 일석이조
 
김홍영 기자   기사입력  2012/04/26 [16:11]
  신나는 놀이활동으로 울주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2012 울주 역사문화 체험학습 프로그램’이 학교의 주5일제 수업과 맞물려 울산의 초등학생 및 유치원생, 그리고 그 가족들로 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울주 역사문화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울주군에서 주최하고 울주문화원에서 운영하는 울주군의 지역특화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단위와 초등학교·유치부의 학교단위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울주체험학습 프로그램은 활동가의 해설과 지도 아래 울주군의 주요 문화유적지 8곳인 반구대암각화, 천천리각석과 공룡발자국, 언양읍성, 석남사, 서생포왜성, 선사시대산책로, 박제상유적지, 옹기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놀이중심으로 체험하며 더불어 학습효과도 얻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알찬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는 ‘울주 역사문화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해를 거듭할수록 그 인기가 높아져 작년까지 7곳 유적지에서 오전반만 운영하던 것을 올해는 옹기마을을 추가하여 8곳 유적지에서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하며, 여름방학 동안에는 3~4개의 유적지를 하나의 코스로 묶은 종일반을 시범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작년 5월말 기준으로 참여자 및 참여예약자가 2천300여명이었는데 반해 올해는 학교의 주5일제 수업과 맞물려 학교단위 참여신청자만 4월 현재 3천700명이 넘어 프로그램 운영 마직막 날인 10월 25일까지 예약이 꽉찬 상태다.
 
  ‘역사문화 체험학습’의 이와 같은 폭발적인 인기몰이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와 창의적 체험활동을 찾는 학부모와 일선 교육현장의 흐름을 충분히 반영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운영한 덕이다.
 
  또한 체험학습프로그램을 현장에서 직접 운영할 ‘역사문화 체험학습 활동가’를 울주군민 중에서 매년 양성하여 지역의 인적자원으로 확보함으로써 프로그램의 안전한 운영을 담보할 수 있었던 것도 하나의 이유라 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울주문화원 홈페이지(http://www.ulju.or.kr)를 통해 인테넛으로 접수하며, 10월 25일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울산의 어린꿈나무들이 문화재를 보존하며 지역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가슴에 품고 성인이 되어 타 지역에 우리군의 역사·문화전도사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는 역량 있는 군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울주군이 ‘미래지향적인 명품교육도시’로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홍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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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4/26 [16:11]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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