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은 26일 동구국민체육센터 재개관을 앞두고 동구국민체육센터 로비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김종훈 동구청장이 참석해 공사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교환했다.
지난 1월부터 휴게실 설치, 보일러 배관 및 연관 교체, 샤워장 및 탈의실의 바닥교체, 수영장 레인 정비 등의 공사를 추진해 현재 거의 마무리하고 있는 단계이다.
동구청은 공사 초기인 지난 2월에 주민설명회를 열어 이번 공사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한 바 있으며 오는 5월초 재개관을 앞두고 지난 2월 주민설명회에서 접수된 주민의견이 공사에 잘 반영됐는지 점검하기 위해 2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2005년 준공한 동구국민체육센터는 하루 평균 1300여명이 수영장과 헬스장, 체력실 등을 이용하고 있으나 이용객에 비해 휴게실과 샤워장 등 편의시설이 부족한데다 각종 시설이 낡아 그동안 이용객들로부터 시설을 보수해달라는 요청이 잇따랐으며 이번 공사를 통해 최신식 시설로 거듭나게 된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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