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3주기 추도식이 23일 오후 2시 봉하마을 묘역 옆에서 엄수된다.
울산서도 추모행사가 22일부터 23일까지 남구 신정동 울산대공원 동문광장에서 열린다.
이날 추도식은 권양숙 여사와 아들 건호씨 등 유족, 박지원 통합민주당 비대위원장, 강기갑 통합진보당 비대위원장 등 정당 대표와 김원기·임채정 전 국회의장, 문희상 전 국회부의장, 이해찬 전 국무총리 등 참여정부 주요 인사, 문재인 이사장, 정연주·이재정·안성례·이병완·문성근 이사 등 노무현재단 임원, 안희정 충남도지사, 김두관 경남도지사, 송영길 인천시장 등이 참석한다.
명계남씨 사회로 진행될 추도식은 추모영상을 시작으로 애국가와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추도사, 4대 종단 추모 종교의식, 추모연주, 건호씨의 유족대표 인사말, 추모글 집단낭송, 참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3주기 추도사는 통일부총리, 교육부총리, 대한적십자사 총재 등을 역임한 한완상 노무현재단 고문이 맡는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3주기를 맞아 울산서도 추모행사가 22일부터 23일까지 남구 신정동 울산대공원 동문광장에서 열린다.
울산추모위원회(위원장 윤인섭) 주관으로 22일 오후 6시30분부터 사물놀이, 살풀이, 시낭송, 민요공연, 영상상영 등의 추모문화제가 진행된다.
시민분향소가 운영되고 추모 사진전, 그리고 후원회원 모집과 담쟁이 게시판(노무현 대통령에게 보내는 메시지)도 마련된다. 23일 오전 10시 추도식이 거행된다. 김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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