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대검 “통진당 모든 의혹 철저히 밝힐 것”
통진당 “당원명부 압수 명백한 정치탄압”
 
황귀근 기자   기사입력  2012/05/22 [16:44]
통합진보당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을 단행한 검찰이 '비례대표 부정경선'과 '핵심 인사들의 각종 금품 관련 의혹' 등 불거진 모든 의혹에 대해 엄정하고 철저하게 수사할 방침이다.

또 검찰은 압수수색 과정에서 발생한 공무집행 방해행위와 폭력행사에 대해서도 강력히 대응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강기갑 통합진보당 혁신비대위원장과 김선동·강동원·김미희 당선인 등은 22일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원명부를 압수해 간 것은 명백한 정치탄압이며 진보정당의 뿌리를 흔들겠다는 불순한 의도가 분명하다"고 반발했다.

강 위원장 등은 "통합진보당은 스스로의 힘으로 모든 문제를 풀어갈 능력을 갖추고 있으니 검찰은 당내 문제에 대한 개입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대검찰청은 이날 통합진보당 중앙당사와 서버 관리업체 등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에 대한 비난 여론이 일고 있는 가운데 통합진보당 사태에 대한 검찰의 입장을 밝혔다.

 임정혁 대검찰청 공안부장은 이날 브리핑을 열고 "이미 총선 과정에서 문제가 된 '야권 단일화 관련 여론조작 의혹', 연일 폭로되는 '핵심 인사들의 각종 금품 관련 의혹' 등으로 인해 통합진보당 사태는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러 ‘비례대표 부정경선’ 등 각종 의혹 사건에 대해 전면적인 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비례대표 경선 과정에서 총체적인 부정 의혹'으로 인해 국민적인 실망감이 커지고 있음에도 이를 해결해야 할 통합진보당은 당내 각 정파의 첨예한 대립으로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그 과정에서 발생한 '중앙위원회 폭력사태'는 국민들의 걱정과 우려를 넘어 공분을 초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검찰은 압수수색 과정에서 발생한 압수수색 저지와 폭력 행사에 대해서도 엄단한다는 입장이다. 황귀근 기자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2/05/22 [16:44]   ⓒ 울산광역매일
 
롯데백화점 울산점 https://www.lotteshopping.com/store/main?cstrCd=0015
울산공항 https://www.airport.co.kr/ulsan/
울산광역시 교육청 www.use.go.kr/
울산광역시 남구청 www.ulsannamgu.go.kr/
울산광역시 동구청 www.donggu.ulsan.kr/
울산광역시 북구청 www.bukgu.ulsan.kr/
울산광역시청 www.ulsan.go.kr
울산지방 경찰청 http://www.uspolice.go.kr/
울산해양경찰서 https://www.kcg.go.kr/ulsancgs/main.do
울주군청 www.ulju.ulsan.kr/
현대백화점 울산점 https://www.ehyundai.com/newPortal/DP/DP000000_V.do?branchCd=B00129000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