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는 다음 달 1일부터 8일까지 지역 내 실업자와 취약계층에게 안정된 일자리 제공을 위해 '2012년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30여 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업기간은 7월2일부터 12월14일까지이며, 선발인원은 청년 일자리사업 9명과 일반 21명 등 30여 명이다.
 
사업 분야는 공공 생산성이 높은 사업, 청년층 실업 해소를 위한 행정정보화사업, 공공 서비스지원 사업, 지역 맞춤형 지원 사업 등이다.
 
참가 신청은 신청자 본인의 건강보험증과 읍·면·동 또는 밀양시 홈페이지에 있는 비치된 신청서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참여대상은 만 18세 이상의 실업자 및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구직등록을 한 자) 등이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 실업급여 수급권자 등은 제외된다.
 
시는 나이, 재산상황, 가구주나 부양가족 수 등으로 가중치를 부여한 점수제로 선발할 계획이다.
 
기타 문의사항은 경제투자과 지역경제담당(055-359-5052)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