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6층 회의실에서 서병수 사무총장 주재로 16개 시-도당 사무처장 연석회의를 갖고 향후 정국 현안과 주요 당무일정에 대해 논의했다. 새누리당 제공 | |
새누리당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6층 회의실에서 서병수 사무총장 주재로 16개 시-도당 사무처장 연석회의를 갖고 향후 정국 현안과 주요 당무일정에 대해 논의했다.
서병수 사무총장은 “총선때 국민께서 새누리당에 과분한 사랑을 주셨다고 해서 절대 자만하면 안된다”고 말한 뒤 “물가도 불안하고 서민경제가 어려운 만큼 국민을 편하게 해드릴지를 고민하고 또 고민하라”고 역설했다.
이날 회의에선 차기 시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시-도당 개편대회를 6월 중순께 시?도당 상황에 맞게 일정을 조정키로 결론을 지었다.
또한 신임 시당위원장 취임식을 총선공약점검대회와 겸해 치른다는 원칙을 세우고 대선후보들도 초청해 대시민 약속을 인증하는 형식을 띄기로 했다.
김영중 울산시당 사무처장은 울산현안과 관련 19대 국회임기 시작 첫날 ‘희망사다리법’으로 명명된 우선처리 12개 민생법안을 회의전 접수시켰고 100일안에 모든 입법을 완료하겠다고 설명했다.
민생법안은 대기업 고용형태 공시제도를 도입한 ‘고용정책 기본법’ 개정안 ‘파견근로자 보호법’ 개정안 ‘사내하도급 근로자보호법’ 개정안 등 비정규직 차별해소 관련 법안과 중소기업 중소상인을 위해 중소도시내 대형마트 등 기업형 슈퍼마켓의 신규진출을 금지토록하는 ‘유통산업발전법’개정안 등이 포함돼 있다. 황귀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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