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남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황령산 스노우캐슬 전격 계약체결로 정상화 물꼬
 
황상동 기자   기사입력  2012/06/25 [11:08]
부산시는 ‘08년 스포츠랜드 부산(주)에서 운영하다 사업자금 조달 실패로 부도가 났던 황령산 스노우캐슬의 새로운 인수자가 나타나 지난 6월 11일자로 전격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그 동안 수차례에 걸쳐 스노우캐슬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관계전문가, 채권단, 분양자, 시민 등이 참여하는 시민공청회와 전문가 자문,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스노우캐슬의 조기 정상화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한 결과 전격 계약체결이라는 성과를 일구어 내었다.
스노우캐슬은 ‘하나다올 신탁’에서 제28차의 공매를 거치면서도 새로운 주인을 찾지 못해 고심하던 중 전격 계약이 성사 되면서 부도 후 행정당국의 업무부담 가중과 이해당사자들의 정신적 고통이 이루 말 할 수 없이 컸던 만큼 부산시, 분양자, 시민 모두 계약 성사를 반기는 분위기이다.
 
황령산 스노우캐슬은 부도 후 8개 업체에서 부산시를 방문 인수의사를 타진하였으나 계약 성사까지는 이르지 못하고 중도 포기하는 등 별다른 성과 없이 애만 태우던 중, 올해 5월 부산시의 현안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원 유원지 재정비 추진단(단장 박진옥)’을 새로 조직하고 본격적으로 투자자 유치 및 현안업무 해결 의지를 가지고 노력한 결과 전격 계약체결이라는 성과를 일구어 내므로 인해 앞으로 공원·유원지 업무추진에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되었다.
 
그러나 등기·미등기 분양자의 투자금액 조정, 추가적인 개발방향 정립, 시민적 공감대 형성 등이 향후 과제로 남아 있다. 부산시는 이를 위해 인수자와 분양자의 의견 조율을 위한 행정지원과 유치권 등 기존 채무조정과 친환경적 개발이라는 명제 하에 추가적인 개발방향의 설정을 위한 대시민 공청회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5월 1일자로 TF팀으로 구성된 ‘공원 유원지 재정비 추진단’에서는 그 동안의 현안과제 해결의 물꼬를 튼 이상 적극적인 자세로 스노우캐슬 정상화를 위해 조속한 기한 내에 개장하고 친환경적 추가 개발을 통한 시민욕구에 부응하며 전국 제일의 관광지로서 손색이 없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2/06/25 [11:08]   ⓒ 울산광역매일
 
롯데백화점 울산점 https://www.lotteshopping.com/store/main?cstrCd=0015
울산공항 https://www.airport.co.kr/ulsan/
울산광역시 교육청 www.use.go.kr/
울산광역시 남구청 www.ulsannamgu.go.kr/
울산광역시 동구청 www.donggu.ulsan.kr/
울산광역시 북구청 www.bukgu.ulsan.kr/
울산광역시청 www.ulsan.go.kr
울산지방 경찰청 http://www.uspolice.go.kr/
울산해양경찰서 https://www.kcg.go.kr/ulsancgs/main.do
울주군청 www.ulju.ulsan.kr/
현대백화점 울산점 https://www.ehyundai.com/newPortal/DP/DP000000_V.do?branchCd=B00129000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