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부소방서(서장 김태환)는 25일 오전 10시 30분경 31번 국도상 무룡터널(강동방향)에서 시 종합건설본부, 중부경찰서, 육군 제7765부대 2대대, 북구보건소,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염포지역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차량 17대를 동원해 지진 대비 불시 출동훈련을 실시했다. © 편집부 | | 동부소방서(서장 김태환)는 25일 오전 10시 30분경 31번 국도상 무룡터널(강동방향)에서 시 종합건설본부, 중부경찰서, 육군 제7765부대 2대대, 북구보건소,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염포지역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차량 17대를 동원해 지진 대비 불시 출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일본 후쿠오카 서북쪽 50km 해상에서 7.5규모의 지진과 이로 인한 여진으로 무룡터널이 붕괴 및 차량 고립, 사상자 발생 등 모의 상황에 따라 △통행 차량 통제 △터널 내 인명대피 △터널 내 고립자 및 부상자 구조 △소방차량 등을 활용한 화재 진압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또한 동부소방서 특수시책인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안전교육도 실시했다.
김태환 동부소방서장은 “울산은 대형 공장이 많을 뿐만 아니라 동해안 해상에서 지진 및 해일 등 실제 재난이 일어났을 경우 인명·재산피해가 클 것이다”며, “이를 대비해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이고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유지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고 대응능력을 키우는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리라고 강조했다. 김홍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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