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갑윤의원은 25일 오전 울산 중구 사무실에서 김기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울산혁신도시사업단장으로부터 혁신도시 인근 주민들에 대한 민원 처리현황을 보고 받았다.
김기열 단장은 “울산혁신도시 조성공사 공정률은 현재 90%로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부지조성 과정에서 인근 마을에 불편을 줌에 따라 주민의견을 청취하는 등 민원해소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정갑윤의원은 “민원을 해소하지 못하는 혁신도시는 지역주민에게 절대 환영받지 못할 것”이라며 “성일·광림빌라 조망권, 화생사 진입도로, 교동교 옹벽 이격 및 진입도로, 백양교 주변 도로개설, 길촌 진입로 일시폐쇄, 손골마을 신한아파트, 동덕현대아파트 등 보고된 7건에 대해 적극적인 민원 해결자세를 보여 줄 것”을 요구했다. 김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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