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오 북구청장은 2일 오후 화동못 수변공원에서 도시녹지과 직원들과 함께 풀베기 작업을 실시했다.
윤 구청장은 취임 2주년을 맞아 오는 8일까지 5일간 '공무원속으로-1일 체험활동'을 펼친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주민속으로, 민생투어 100km 대장정'을 통해 주민 여론을 수렴한데 이어, 민원현장에서 땀 흘려 일하는 직원들의 고충을 헤아리기 위해 마련됐다.
일정은 화동못 수변공원 풀베기 작업을 시작으로, 3일 농수산과 급식지원센터 체험, 4일 환경미화과 재활용품 수거, 5일 생활민원 바로처리팀과 소규모 도로보수, 8일 희방복지지원단과 집수리 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윤 구청장은 "주민여론 수렴도 중요하지만 구정의 최일선에서 대민지원을 펼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이번 체험을 마련했다"며 "지역민뿐 아니라 직원 모두의 뜻을 모아 진정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자랑스러운 북구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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