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35)의 여름 콘서트 ‘싸이의 훨씬 더 흠뻑쇼’가 매진됐다.
27일 공연 예매사이트 인터파크에 따르면, 8월11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싸이의 콘서트 티켓 3만장이 모두 팔렸다. 지난해 8월 콘서트도 2만5000명이 즐겼다.
소속사 공연세상 황규완 실장은 “싸이가 팬들에 대한 고마움의 의미로 이번 콘서트 예매관객들에게 사비를 들여 새 음반을 선물하겠다고 공약했다. 콘서트를 2주 넘게 남기고 매진을 기록한 만큼 싸이는 직접 자신의 앨범 3만장을 구매하는 셈이 됐다”며 즐거워했다.
15일 발매된 정규 6집 파트1 ‘싸이6甲’의 타이틀곡 ‘강남스타일’은 2주째 음원사이트 정상을 달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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