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은 6일 신입행원 연수교육의 하나로 ‘모의 영업점 교육’을 실시했다.
2012년 상반기 중견 신입행원 46명은 연수원(마산회원구 회원2동 소재)에 마련된 모의 영업점에서 통장 신규, 입·출금, 환전·송금 등의 기본업무와 고객응대 교육을 받았다.
특히 신입행원들은 가상의 상황(고객 불만)을 설정, 직원과 고객의 역할을 번갈아 가며 고객 응대 문제해결 능력과 서비스 마인드를 익혔다.
신입행원 신지혜 씨(25세)는 “모의 영업점 교육을 통해 실제 업무상황을 체험함으로써 은행원이 갖춰야 할 소양과 자세를 익힐 수 있었다”며 “영업점 배치 후 걱정과 기대가 교차하지만 더 많은 노력을 통해 경남은행 은행원으로 거듭날 것이다”고 말했다.
지난달 3일부터 연수교육을 시작한 2012년도 상반기 중견 신입행원들은 지난 6주간 은행장 특강과 실무·전산·소양교육, 극기훈련 등의 다양한 연수교육을 받았다.
퇴소식은 오는 10일 있을 예정이며 사령식 후에는 일선 영업점에 배치돼 본격적인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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