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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과 유신, 역사의 판단에 맡길 것"
박근혜 대선후보, 오찬간담회서 즉답 피해
 
황귀근 기자   기사입력  2012/09/04 [17:00]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는 4일 5·16과 유신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는 4일 5·16과 유신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출입기자들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5·16과 유신에 대해 입장을 밝혀달라"는 질문에 "역사의 판단에 맡기겠다고 (이미) 말을 했다"며 즉답을 피했다.
 
그는 홍사덕 전 의원의 '유신 미화' 발언으로 역사인식 논란이 발생한 것에 대해 "그 문제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개인적으로 (말하는 것에 대해) 일일이 논평하듯이 말할 필요는 없다"며 "개인이 자유롭게 생각하는 것이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 사회도 다 그럴 것"이라며 "그것(5·16과 유신)을 갖고 국민들이 얘기를 하면 끝이 안난다. 지금은 우리 할 일에 충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청년부터 여성, 노후대책 등 각 분야에서 안고 있는 고민들이 많다. 그것이 우리의 일이다. 그 분들의 짐을 덜어드리고 희망을 갖도록 하는 것"이라며 "정치인들이 그것을 인식하고 제대로 시행하는 것만 하기에도 바쁘고 그 일로 후대에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후보는 "역사 인식이 현재의 결정이나 미래의 행보에 연결되는 지점이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그것은 어거지"라고 반박하며 "제가 15년간 정치를 하면서 국민들이 저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당을 어떻게 운영했고 어떻게 지켰는지 저만큼 노출돼 모든 문제에 대해 알고 있는 정치인도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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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9/04 [17:00]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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