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울산지방법원은 제16대 법원장으로 최완주(54) 서울고법 부장판사가 임명됐다고 밝혔다.
최 신임 법원장은 충남 서산에서 출생, 예산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81년 제23회 사법시험에서 합격했다.
이어 1983년 사법연수원(13기)을 수료한 뒤 서울지법 동부지원 판사를 시작으로 부산고등법원과 서울고등법원 판사를 거치고 서울지법 부장판사, 광주고법 수석부장판사, 서울고법 부장판사 등을 역임했다.
최 신임 법원장은 부인과 슬하에 아들 2명을 두고 있다.
취임식은 오는 7일 오전 10시에 울산지법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한편 전임 김신 법원장은 지난달 6일 대법관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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