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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중구 실현, 한발짝 더 가까이"
중구, 구도심 복합문화공간 '큐빅광장' 8일 준공식
총 사업비 41억원 투입, 시민에 각종 볼거리 제공
 
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12/09/04 [17:05]
울산 중구 구도심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문화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 복합문화공간 '큐빅광장' 준공식이 8일 6시 30분 현장에서 개최된다.
 
4일 중구(구청장 박성민)에 따르면 중구 성남동 190-54번지 일원에 건립된 큐빅광장은 기존의 평범한 건축물형태에서 과감하게 탈피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설계됐다.
 
대지면적 549㎡, 건축면적 198.49㎡, 건물연면적 161.22㎡으로 지상 1층 철근콘크리트조 및 철골조 구조이며 시설 건립에는 총사업비 41억원이 투입됐다.
 
청소년과 젊은 층을 위해 공연장, 전시시설, 휴식공간 등을 갖추고 있으며 폐쇄된 공간이 아닌 열린공간을 표방한 대로 북측 건물외벽과 접한 부분을 제외한 삼면이 모두 개방된 구조로 돼 있다.
 
1층의 4.2m 간격으로 조성된 큐빅형태의 조합은 각 구획별 공간분할의 특징을 살려 각종 전시와 문화행사 공간으로 사용되고, 소규모 행사가 가능한 야외무대도 설치돼 있어 각종 공연을 펼칠 수 있다.
 
2층에는 유리조명탑과 삼각뿔 모양의 LED전광판이 설치돼 다양한 이미지와 동영상 등을 연출함으로써 울산 시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야간에는 유리조명탑과 삼각뿔 모양의 조형물과 큐빅형태의 기둥에 설치된 형형색색의 경관조명이 화려하게 연출되어 큐빅광장을 찾는 시민에게 빛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큐빅광장 조성사업은 애초 소공원 형태로 조성계획 되어 '쌈지문화공간'이란 명칭으로 불려 왔으나, 중구민의 문화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문화공간 조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명칭은 전문가, 시민, 직원, 문화단체 등을 대상으로 명칭 공모를 통해 지난 7월에 '큐빅광장'으로 최종 선정됐다. 건축물 모양인 큐빅(정육면체) 형태를 부각한 이름이다.
 
박성민 구청장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으로 추진한 큐빅광장이 준공됨으로써 그동안 우리 중구가 표방해 온 문화중구 실현을 한 단계 앞당기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하반기에 완공예정인 문화의거리가 조성되고 나면 중구가 명실상부한 울산 문화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준공식에는 박성민 중구청장, 정갑윤 국회의원, 김영길 중구의회 의장, 봉사단체장, 문화단체 및 상인대표,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부 행사로 식전공연, 경과보고, 식사, 축사, 테이프커팅과 2부 행사로 중구청소년문화의집 주관으로 청소년 밴드(댄스) 동아리 경연대회인 발악콘서트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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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9/04 [17:05]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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