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은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봉계경관단지추진위원회(위원장 한영도)와 공동으로 봉계경관단지 일대에서 ‘봉계한우불고기특구와 함께하는 가을꽃 향연’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코스모스와 황화코스모스, 해바라기 등 가을꽃 물결이 일렁이는 울주군 봉계경관단지 21㏊ 일대에서 열려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이 초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봉계한우불고기특구 가을꽃 향연행사에는 오는 8일 오후 6시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하동진, 강민주 등 인기가수의 개막공연에 이어 9일에는 울산시립합창단과 울산시실버악단의 공연이 각각 열린다.
이어 10일에는 지역 농업인들의 대제전인 울주군 농업경영인대회가, 12일에는 그룹사운드 ‘옛 친구들’이 나와 ‘흥겨운 7080 가요 공연’, 14일 울주군 농촌지도자대회 등이 21㏊에 펼쳐져 있는 가을꽃을 배경을 펼쳐진다.
특히 행사 기간 중에는 봉계한우불고기특구번영회에서 소금구이를 비롯, 양념구이, 정육국거리, 곰거리 등을 최고 32.5% 가량 인하해 판매하는 할인행사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가을꽃이 만개해 있는 봉계경관단지에서 실시,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초가을의 정취를 가득 안겨줄 수 있을 것이다 ”며 “더불어 불고기 할인행사도 실시해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있는 멋진 가을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홍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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