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4일부터 7일간 대구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47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울산시 선수단‘이 참가해 전국 16개 시?도 1876명의 선수들과 기량을 겨룬다고 밝혔다.
울산시 선수단은 31개 직종 91명으로 용접, 폴리메카닉스, 화훼장식, 농업기계정비 등 16개 전략 직종에서 상위 입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가 선수들은 지난 4월 열린 '울산시 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메달리스트들로 울산공업고등학교 등 7개 특성화고 재학생 62명, 관내 대학생 4명, 여성회관 등 훈련기관 훈련생 등 6명과 일반인 19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입상자(1, 2, 3위)에게는 고용노동부장관상 등 상장과 소정의 상금을 지급하고, 해당직종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및 기능 장려지원 후원업체인 현대중공업, 포스코, 삼성전자 등 대기업 취업의 기회 또한 주어진다.
울산시는 그동안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의 역량 향상을 위해서 멘토링 지원 및 전략직종 집중 훈련 등을 지원해왔으며, 앞으로도 입상자 기능 장려금 지급 등 기능인력 양성에 전력할 방침이다. 정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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