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구청은 지난 7월부터 8월말까지 2개월간 ‘전 직원'탄소포인트제'가입’을 추진했다고 4일 밝혔다. © 편집부 | | 남구청은 지난 7월부터 8월말까지 2개월간 ‘전 직원'탄소포인트제'가입’을 추진했다고 4일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란 가정?상업시설의 전기, 수도, 도시가스 온실가스 감축실적에 따라 포인트를 발급,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프로그램’으로 최근 2년간 사용량 대비 10%이상 감축 시 최대 7만원까지 현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가 지급된다. 이번 남구청의 전 직원 '탄소포인트제'가입은 구민 홍보를 하기에 앞서,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하여'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함으로써 기후변화 및 녹색생활실천 업무에 대한 공감대 및 일체감을 조성하고 전 공무원을 녹색생활실천의 리더로 양성하고자 추진됐다. 그 결과, 남구청 산하 전 직원은 물론 남구도시관리공단 직원까지 동참하는 등 기타 인력을 포함한 총 685명이 가입, 현원대비 101%의 가입 성과를 올렸다. 이상락 환경관리과장은 “일반적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인지도는 높으나 체계적인 실천 의지는 미흡한 실정”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기회를 확대하는 등 '저탄소 녹색생활실천 문화 정착'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