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은 5일 경기도 수원 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에서 저소득가정 장애 청소년 78명에 1억원 상당의 맞춤형 학습 보조기구를 전달했다. | | S-OIL(대표 나세르 알 마하셔)은 5일 경기도 수원 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에서 저소득가정 장애 청소년 78명에 1억원 상당의 맞춤형 학습 보조기구를 전달했다. S-OIL은 신체 장애로 학습활동에 어려움을 느끼는 장애인 학생들을 위해 큰 자판 키보드, 헤드 마우스, 전동 높낮이 조절책상 등 각자 장애 특성에 맞는 학습용 보조기구를 지원했다. 특히 이를 위해 S-OIL은 지난 5월부터 전문가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전국 16개 시-도의 장애 청소년 지원 단체를 통해 대상자를 추천 받았다. 이들 중 선발된 학생들에는 재활공학 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하여 장애 정도, 보조기구 제공 시 학습가능 여부 등을 평가해 시각-청각-지체 장애 등 신청자에게 필요한 최적의 보조기구를 개인별 장애 특성을 고려하여 맞춤형으로 선정하여 지원 효과를 극대화했다. 울산지역에서는 울산장애인 자립생활센터 청소년 4명이 선정되어 보이스아이메이트, 전동 높낮이 책상, 이지컴, 터치모니터 등 맞춤형 학습 보조기구를 받게 된다. S-OIL 관계자는 “장애로 인해 늘 앉아서만 생활해야 했던 학생이 기립 전동휠체어를 지원받고 통증이 완화되어 학습의욕이 높아지고 학교생활이 즐거워졌다는 소식을 듣고 보람을 느꼈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장애 청소년들이 삶의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 사업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S-OIL은 지난 2010년부터 ‘장애청소년 학습용 맞춤 보조기구 지원사업’을 시작하여 올해까지 총 160명의 학생들에게 각자 장애 특성에 맞는 학습 보조기구를 지원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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