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와 울산평생교육진흥원(원장 하동원)은 평생교육 정책기초자료 활용과 평생교육종합정보망 DB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4일까지 시 소재 평생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남구 옥동 울산생명의전화 평생교육원을 비롯해 모두 61개 시설기관을 대상으로 기초문해교육, 학력보완교육, 직업능력교육, 문화예술교육, 인문교양교육, 시민참여교육 등 6대영역과 전담평생교육 기능시설, 복합평생교육 기능시설, 학원, 직능단체의 특별연수기관, 비등록기관 등 5개 유형으로 분류해 실시한다.

이 조사는 조사기관을 통해 기관 전수조사로 이뤄지며 평생교육교육 기관은 실태조사로, 기관 프로그램 학습자는 요구조사 형식으로 진행된다.

조사를 통해 얻은 자료는 구- 군청, 교육청 평생학습관 등과 공유하게 되며 평생교육 프로그램 전문강사와 관련 전문가들에게 신규-특화 프로그램 개설을 유도하는데 활용될 계획이다. 또 지역별 거점- 협력기관 지정기준과 평생교육 정보수집을 위한 기초자료로 쓰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