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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 상영 학교폭력 예방교육
교사-학생-학부모 많은 관심
 
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12/09/09 [16:56]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7일 오후3시 30분 대강당에서 초·중·고등학교 교감, 학부모, 중학교 학생 등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과학기술부와 공동 주관으로 학교폭력 다큐영화 '불리(Bully)' 상영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시행했다.
 
학교폭력 다큐영화 '불리(Bully)' 상영은 교육과학기술부가 한국교육방송공사(EBS)의 후원을 받아 교육과학기술부, 울산, 대구, 광주, 제주교육청에서 공동으로 시행하는 행사이다.
 
미국 학생의 집단따돌림 문제를 고발한 EBS 국제다큐영화제 개막작 '불리(Bully)' 상영은 인성교육 실천주간(3일~8일)을 맞아 교사·학생·학부모 등 학교구성원이 함께 학교폭력과 집단괴롭힘의 문제를 공유하고 관심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괴롭히는 사람' '괴롭히다' 라는 뜻을 가진 'BULLY' 는 미국 리 허쉬(Lee Hirsch) 감독이 미국의 조지아, 텍사스, 아이오와, 오클라호마, 미시시피 등 5개 주, 5명의 아이가 어떤 식으로 학교와 공동체에서 왕따를 당하고 희생되었는지 1년여에 걸쳐 취재한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왕따에 시달리는 아이들, 졸지에 사랑하던 아이를 잃은 부모, 친구를 잃은 아이들 등 왕따 문제 희생자들의 진솔하면서도 충격적인 일상 공개했는데 미국 내에서 많은 학생이 관람했고 반(反) 왕따 캠페인을 전개하며, 왕따 문제에 대한 일반 시민의 인식 전환과 참여를 제고하는 계기를 만든 영화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다큐영화 관람 행사가 학교폭력 및 왕따 문제에 대한 관심을 제고할 뿐만 아니라, 인성교육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교사와 학부모들이 주위의 학생들에게 좀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학교폭력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노력을 기울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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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9/09 [16:56]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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