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0일 오전 시청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유치지원팀(T/F)’ 회의를 개최했다..
‘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유치지원팀(T/F)’은 신청사 착공 등 공공기관 이전이 본격화됨에 따라 혁신도시 내 기업?연구소 등의 적극적?체계적 유치를 통해 혁신도시 내 산학연 클러스터를 활성화하고 행?재정적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위해 2011년 3월 구성됐다.
유치지원팀은 울산시 교육혁신도시협력관을 팀장으로 관계부서 및 지역 내 산학연과 연계한 대학?연구소?상공회의소, 중구청,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1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8월 수립된 ‘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계획’과 관련, 기관 및 부서별 투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의견 수렴, 각 기관별 협조사항 등을 협의하여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과 투자유치 활동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울산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는 9개 부지, 면적 15만7,728㎡에 3개 기능군별(에너지 R&D 클러스터, 산업지원 클러스터, 교육연구 및 공공업무 클러스터)로 수립됐다.
울산시는 앞으로 에너지관련 R&D기관, 이전공공기관의 연관 협력업체, 산업지원 및 서비스기관(법률, 회계 등), 지식산업센터 등을 오는 2020년까지 유치할 계획이며, 현재 1개 부지에는 국립방재연구원의 방재실험시설 유치가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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