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은행이 3000억원 규모 추석 특별경영안정자금 지원에 이어 1조1200억원에 달하는 중소기업 자금지원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 편집부

경남은행이 3000억원 규모 추석 특별경영안정자금 지원에 이어 1조1200억원에 달하는 중소기업 자금지원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은 중소기업 경영 안정과 창업 활성화를 위해 1조1200억원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단계별 자금지원 방안 2단계로 마련된 ‘중소기업 자금지원 종합대책’은 지난 3일부터 지원을 시작한 추석 특별경영안정자금과는 별도로 지원된다.
 
지원 형태는 중소기업 특별자금지원-수출기업 지원-고용창출 및 창업지원 등으로 최대 2.0%p 금리 우대혜택과 함께 외환 관련 제수수료 감면혜택이 제공된다.
 
중소기업 특별자금지원은 지역경제활성화자금대출-하이테크론-동산담보대출 등의 지원상품과 더불어 엔젤투자매칭펀드?우수기술보유 중소기업을 위한 금융지원 협약(경남테크노파크)-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공동사업지원 협약(경남지방중소기업청) 등의 지원제도와 양해각서 체결 및 이행을 통해 이뤄진다.
 
수출기업 지원은 무역금융-외화온렌딩대출 등의 지원상품과 외환전문인력 제도운영?수출기업의 글로벌화 지원 및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한국무역협회 경남본부) 등의 지원제도와 양해각서 체결 및 이행을 통해 이뤄진다.
 
고용창출 및 창업지원은 고용우수기업특별우대대출-KNB청년드림대출 등의 지원상품과 고용창출 우수기업 지원 업무협약(경상남도) 등의 지원제도와 양해각서 체결 및 이행을 통해 이뤄진다.
 
경남은행 박영빈 은행장은 “지난달 가진 2012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통해 중소기업에 자금을 적기 지원할 것임을 대내외에 공표했다”며 “지방은행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경남은행은 지난 3일 단계별 자금지원 방안 1단계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추석 특별경영안정자금 3000억원을 편성해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