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조우현)는 올해 10월까지 영유아건강검진을 받는 다문화가족 수검자(세대)를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29명)을 지급하는 경품행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사회적 지지와 건강검진을 통한 다문화가족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대상자는 올해 1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검진을 받은 부산・울산・경남지역 다문화가족 영유아건강검진 수검자로 추첨결과는 12월중 개별통보와 함께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영유아가 미래의 건강한 인적자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영유아건강검진은 생후 4개월부터 생후 71개월까지 10회(구강 3회 포함)에 걸쳐 실시하며, 각 월령에 맞는 성장발달평가 및 건강교육으로 구성된 건강검진 프로그램으로 본인부담 비용은 없다.
 
영유아건강검진 대상자와 검진기관 등 궁금한 사항은 공단 대표전화(1577-1000)와 홈페이지(www.nhic.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외국인을 위한 고객센터(02-390-2000)를 이용해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