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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정책 핵심 축 삼겠다"
박근혜 대선후보, 전국농촌지도자대회 참석
 
황귀근 기자   기사입력  2012/09/11 [18:47]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는 11일 "농민의 소득을 높이고 농촌 복지를 확대하며 농업이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을 농업정책의 핵심 축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65주년 전국농촌지도자대회'에 참석 "농업을 이용해 선진국이 될 수는 없지만 농업 발전 없이 선진국이 될 수 없다. 우리나라가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농업이 꼭 함께 발전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후보는 농민들의 소득 증대방안과 관련, "안정된 수득 보장을 위해 농업이 1차 산업이 아닌 가공·유통·관광 등을 포함하고 있는 종합산업이 될 수 있도록 복합적인 발전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라남도 나주에서는 농업과 관광을 결합해 높은 소득을 얻고 있었다"며 "농산물 유통과 판매구조를 잘 마련해서 우리 농촌이 어떻게 해야 잘 살아나갈 수 있는지 모범적인 방안을 보여줬다. 농업 경제 분야를 발굴하고 확산·계승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농촌 복지와 관련해서는 "농촌의 사회 안전망 확대도 중요한 과제"라면서 "농촌지역은 도시보다 20년 정도 고령화가 선행되고 있다. 농촌에 맞는 사회 안전망을 확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도시근로자는 산재보험의 혜택을 받는 한편 농민들은 산재보험이 없어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농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농작업재해 보장을 전국적으로 확대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사회 보험료 지원범위를 확대하고 기초생활 보장범위를 개선해 농촌 맞춤형 복지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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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9/11 [18:47]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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