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양경찰서(서장 남상욱)는 지난 6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 울산 관내 해수욕장 7개소를 대상으로 시행한 안전관리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은 해양구조팀이 해수욕장 안전관리요원 현장적응 훈련을 마치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
울산해양경찰서(서장 남상욱)는 지난 6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 울산 관내 해수욕장 7개소를 대상으로 시행한 안전관리 결과를 발표했다.
2011년 대비 올해는 해수욕장 이용객은 3% 증가한 129만명, 요구조자는 39% 감소한 25명, 구조건수는 31% 감소한 18건에 그쳤으며 한 건의 익사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러한 획기적인 사고감소는 해수욕장 경보제, 특별관리 해변 집중순찰, 해파리 대응책 등 울산해경에서 추진한 총체적 해안 안전관리 시스템을 통한 사고예방 노력이 소기의 성과를 낸 것이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9월 중 해수욕장 안전관리 결과 보고회를 갖고 유공자를 치하할 예정이며 내년도 해수욕장 안전관리를 위한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홍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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