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울주군 양지초등학교(교장 윤명숙)는 12일 학생들이 모은 ‘사랑의 빵’ 동전 모으기 기금을 월드비전 울산지부에 전달했다. © 편집부 | | 울산 울주군 양지초등학교(교장 윤명숙)는 12일 학생들이 모은 ‘사랑의 빵’ 동전 모으기 기금을 월드비전 울산지부에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빵 동전 모으기 행사는 7월 26일부터 8월 28일까지 여름방학 동안 학생들과 교육가족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로 실시됐다.
성금 전액은 울산지역 난치병 아동 돕기 및 저소득 가정 아동 교육 사업을 지원하고, 방글라데시 학교 건립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교장 윤명숙은 “단순히 성금을 모금하기보다는 소외된 이웃을 돕고 남과 더불어 사는 사회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행사를 통하여 가난과 굶주림, 전쟁과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지구촌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음을 깨닫고 이웃돕기를 직접 실천, 나눔의 정신을 배우는 소중한 기회를 가질 수 있다. 허종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