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임윤숙)은 대학입시를 앞두고 12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관내 사설학원 220곳에 대해 대대적인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2013년도 대학입학수학능력시험 및 대입 논술 전형 수시모집등을 겨냥해 학원가의 맞춤형 고액 논술 특강, 단기속성반 운영, 입시컨설팅 불법·편법 운영, 입시 특강운영 학원의 교습시간위반 등 집중적으로 지도·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대입수능 및 중·고등학교 중간·기말고사를 대비, 교습제한시간 위반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오는 10월, 12월 두 차례 관내 학원밀집지역을 대상으로 불시 현장 점검 할 계획이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대입 논술 전형 수시모집이 16일 카톨릭대학교를 시작으로 내년 1월 16일 서울대학교까지 대학교별 일정이 다르게 치뤄지는 만큼 사전에 불법행위가 이루어 지지 않도록 적극적인 안내를 통해 지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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