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정가격 183억원으로 입찰진행한 미포 산업단지 진입도로 공사에 울산지역업체인 세대종합건설(주)(지분율 49%)과 공동수급으로 참여한 (주)대아건설이 투찰금액 151억원으로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부산지방조달청(청장 지순구)은 울산광역시가 발주한 ‘미포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와 관련하여, 울산 지역업체인 세대종합건설(주)와 공동수급으로 입찰참여 한 (주)대아건설을 낙찰자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역의무공동도급 공사로 발주하여 총 79개사가 입찰 참여한 이번 입찰에서 (주)대아건설 컨소시움은 개찰 1순위 업체로 선정된 뒤 적격심사를 통해 합계점수 92.1점으로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지순구 부산지방조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업체 참여기회를 보장하기 위하여 지역제한 입찰과 지역공동도급제도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며, 관내 중소건설업계의 관급공사 수주기회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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