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IWA 세계물회의' 기간 중 부산시와 부산하천살리기시민운동본부가 공동 주체하는 '2012 부산강포럼'이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벡스코 제2전시실에서 시민단체, 전문가,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올해 9회째를 맞는 이번 부산 강포럼에서는 '부산물순환 도시를 꿈꾸다'를 주제로 부산을 물 순환도시로 만들어가기 위한 종합적인 전략과 방안을 모색한다.
 
첫번째 세션인 '물 순환 관련 세계적 동향'(Properly Valuing Water Can Lead to Needed Changes in Water Management)에서는 글렌 다이거(Glen daiger) 국제물협회(IWA) 회장의 특별강연으로 진행되고, 이어 '부산시 물순환 촉진방안방안'에 대해서 부산발전연구원 신성교 박사의 발제와 '물 순환 도시라는 꿈'이라는 주제로 경기개발연구원에 송미영 박사의 발제와 토론이 펼쳐진다.
 
또 '물의 도시 부산창조를 위한 제안'이라는 주제로 부산가톨릭대 김좌관 교수의 발제와 상수도관련, 하수도관련, 물 재활용 및 중수도 관련, 유지용수관련, 생태하천 등 5명의 전문가의 소발제 형식의 토론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