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가와 신지 효과가 대단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5일(한국시간) 일본기업 얀마와 3년간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가가와 효과다.
맨유는 최근 도시바와 5년간 후원 계약을 맺는 등 가가와가 입단한 이후에 3개 일본기업과 후원 계약을 맺었다.
다케히토 야마오카 얀마 회장은 "아시아와 전 세계에서 맨유의 인기와 인지도를 생각할 때, 얀마는 이번 파트너쉽이 얀마의 인지도를 높이고 세계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되리라 확신한다"며 "맨유라는 세계 최고의 클럽과 공식 글로벌 파트너가 된 것에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얀마는 유럽과 아시아에서 홍보 활동에 맨유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또 맨유를 일본에 초청해 친선경기를 갖는 것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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