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0월 5일 본관 2층 시민홀에서 박맹우 시장, 기관단체장, 시민대상 수상자, 다문화가정, 시민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행사는 시민헌장 낭독, 시민대상 시상, 기념사, 시가합창 등으로 진행된다.
시민대상에는 권인호씨(사회?봉사 효행부분), 최일학씨(산업?경제 부문), 김종관씨(문화?체육 부문), 권병석씨(학술?과학기술 부문)등 4명이 수상한다.
또한 본관 2층 로비에는 시민의 날 기념, 울산근대화 50년사 사진전이 마련된다.
한편 ‘울산시민의 날’은 고려태조 13년(서기 930년) 9월 정묘일(양력 10월1일)에 울산지방 호족이던 박윤웅이 고려에 귀부하여 설치된 흥려부의 관할 구역이 현재의 울산시 행정구역과 유사하였다고 하여, 울산시가 이를 기념해 지난 2000년 12월 8일 울산시민의 날 조례를 제정, 공포하고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울산시의 긍지와 위상을 정립해 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