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은 오는 12일부터 사흘간 울주군 삼남면 교동리 작천정과 언양읍 시가지 일원에서 2012 언양한우불고기축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축제 첫날 천도재, 가요 프로그램 녹화, 13일 한우 정량 달기, OX퀴즈, 7080 라이브 공연, 14일 지역 예술인들의 무대마당, 깜짝 경매, 한우가요제 본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장에는 수백명이 한 번에 들어갈 수 있는 대형 텐트로 만든 한우 판매장이 마련된다.
또 축제장 인근에 위치한 KTX 울산역 이용고객을 위한 한우불고기 특별할인 이벤트가 펼쳐진다.
언양한우불고기축제가 열리는 곳은 봉계한우불고기축제가 개최되는 울주군 두동면 봉계리와 함께 정부로부터 울산 먹거리특구로 지정된 곳이다.
울주군은 축제장 이외 언양읍내 특구 지정업소인 26개 한우불고기 업소에서도 한우와 석쇠 불고기를 판매토록 해 관광객이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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