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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산하늘공원 자연장지 일반공원 형태로 운영
‘자연장지 운영 계획’확정 … 잔디장, 수목장 1만 1307㎡ 조성
 
최재영 기자   기사입력  2012/10/09 [17:24]
울산하늘공원 자연장지가 자연친화적인 일반 공원 형태로 조성, 운영된다.
 
 울산시는 울주군 삼동면 울산하늘공원 내에 조성 중인 자연장지에 대한 관리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 ‘울산하늘공원 자연장지 운영 계획’을 확정,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운영 계획에 따르면 울산하늘공원 자연장지는 면적 1만 1307㎡, 조성구수 6만 500구 규모로 조성된다.
 
  잔디장은 면적 9307㎡로 봉분은 허용하지 않고 배정된 순서에 따라 안장토록 했다. 골분은 흙과 섞어 넓이 30㎠, 깊이 30㎝ 이상 묻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유품을 함께 묻어서는 안된다.
 
 수목장은 면적 2000㎡, 수목 125본(1본당 30구) 규모로 조성되며 추모목은 주목, 전나무, 섬잦나무, 은목서, 베롱나무, 산수유, 산딸나무, 복자기나무 등 8종으로 선정됐다.
 
추모목 간의 거리는 4m 이내이며 안장은 골분을 흙과 섞어서 30㎝ 이상 묻어야 하며 유품을 함께 묻어서는 안된다.
 
 자연장지 안의 표지석은 ‘공동 표지석’으로 하고 구역별로 안장 구수 등을 고려하여 알맞은 크기로 주위 환경과 조화롭게 설치토록 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국내외 자연장의 추세에 맞게 묘지공원 느낌을 배제하고 산자와 방자가 함께하는 일반 공원 같은 분위기로 조성,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하늘공원은 총사업비 507억 원을 투입, 울주군 삼동면 조일리 부지 9만8000㎡, 건축연면적 1만3453㎡에 승화원(화장로 10기), 장례식장(5실), 추모의 집(2만여 봉안), 자연장지 등의 시설로 조성된다.

  지난 2009년 6월 착공하여 오는 11월 준공할 계획으로 현재 89%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예정대로 공정이 진행되면 오늘 12월 개원된다.
 
 한편 ‘장사문화발전 시민포럼 설문조사’에 따르면 화장 후 유골 안장 장소는 자연장(잔디장, 수목장)이 63.6%로 가장 높았으며 봉안시설 20%, 산골 15% 등으로 나타났다.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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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10/09 [17:24]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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