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학교인 메아리학교(교장 황정모)는 제3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역도부문에 참가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모두 금메달 17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9일 열린 대회에서는 남자 +86kg 청각장애 종목에 출전한 최창욱(고3)학생이 스쿼트, 데드리프트, 파워리프트 종합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또 여자 -54kg 청각장애 종목에 출전한 차윤주(고1)학생 역시 스쿼트, 데드리프트, 파워리프트 종합에서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여자 -66kg 청각장애 종목에서도 3관왕이 나왔다.
김도영(고1)학생이 스쿼트, 데드리프트, 파워리프트 종합에서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고, 스쿼트와 파워리프트 종합에서 한국 신기록을 갱신했다.
남자-86kg 청각장애 종목에 출전한 강영웅(고2)학생이 스쿼트부문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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