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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세계화’1등 국가로 가는 길
(사)미래다문화발전협회, 한글세계화운동본부와 손잡고 한글보급 앞장서
 
서상옥 기자   기사입력  2012/10/09 [17:27]
▲ 사진설명 : (왼쪽부터) 심의두이사장, 반두라 구와다나 스리랑카교육부장관, 사)미래다문화발전협회박성갑이사장     © 편집부
 (사)미래다문화발전협회(이사장 박성갑)는 훈민정음 반포 566돌을 맞아 한글세계화운동본부 (화봉학원 이사장심의두)와 손을 잡고 한글의 세계화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키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한글세계화운동본부는‘한글의 세계화는 글로벌 시대 1등 국가로 가는 길’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한글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있는 단체다.
 
반둘라 구와다나 스리랑카 교육부장관과 스리랑카 한국대사를 비롯한 10여명의 관련 인사들이 자매결연을 맺기 위해 지난 달 말 전북 완주의 화산중학교를 방문했다.
 
화산중은 국내 첫 자율형 사립중학교로 6~7단계 수준별로 외국어와 수학을 가르치며 1인(人) 1기(技)로 예체능을 기른다. 지난 2002년 재학생 53명으로 폐교 위기에 몰렸다가 기숙사를 짓고 교과를 자율 운영하면서 현재 재학생이 350명에 이른다.
 
화산중은 1969년 영어를 가르쳐준 미국 평화 봉사 단원과의 인연으로 미국 봉사 단체로부터 강당 신축 기금 2500달러를 지원받았다. 지난해 학교 안에 '한글 세계화 운동 본부'를 만든 심 이사장은 "스리랑카 한글 교육은 그 일을 잊지 않고 보답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반둘라 교육부장관은 2천여개의 학교가 있는 스리랑카에서 오는 2013년부터 50%에 달하는 1천여개의 학교에서 한글을 가르칠 예정이며 점차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사)미래다문화발전협회에서는 한글을 가르칠 수 있는 교사를 양성해 스리랑카로 파견할 예정이며 다문화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1일부터 스리랑카 대통령 자녀와 교육부장관의 자녀가 화산중학교에 교환학생으로 입교해 한글을 배우고 있다.  서상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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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10/09 [17:27]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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