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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학교내 사건·사고 주원인 ‘외부인’
총 23건 발생 시설물파괴·도난 多
 
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12/10/09 [17:32]
울산지역 외부인 때문에 학교 내 사건·사고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
 
특히 학생들이 수업 중인 주간에 발생하는 사건·사고가 심각한 수준에 달해 학교 내 외부인의 출입 등을 통제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2009년 1건, 2010년 3건, 2011년 19건, 올해는 0건 등 총 23건의 사건·사고가 발생했다.
 
23건의 사건·사고 가운데 주간 12건, 야간 11건이 발생해 주·야간 구분 없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 내 사건·사고 유형은 시설물파괴 5건, 도난 10건, 성폭력 1건, 기타 7건 순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361건(33.8%)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기 188건, 대전 119건, 전북 107건, 인천 73건, 경남 50건, 충남 43건, 경북 28건, 광주 25건, 울산 23건, 전남 22건 등 순이었다.
 
김태원 의원은 "가장 안전해야 할 학교 교실 안에서 이런 어처구니없는 사건이 일어났다"며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서 허점투성이인 CCTV 관리 실태, 경비인력 현황과 운용 실태 등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미비한 점을 보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몇 년 전 학교들이 학교 공원화 사업으로 담장을 없앴다가, 최근 투명펜스 설치 등 담장을 다시 세우고 있다"며 "부작용을 막기 위한 후속 안전대책이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김태원 의원(새누리당, 경기 고양덕양을)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이다.
 
한편, 울산시교육청은 지난해 강남지역 12개교, 강북지역 10개교의 안전강화학교 시설을 설치 완료했으며 올해 교당 2천만원 총 2억6천만원을 투입, 신정초를 비롯한 강남지역 5개교, 송정초를 비롯한 강북지역 8개교 등 총 13개교의 학생안전강화학교 사업을 실시 완료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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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10/09 [17:32]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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