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창업준비를 지원하고 사회적기업의 인지도 및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한 2012년 하반기 사회적기업 창업아카데미가 9일 개강됐다.
울산시는 지난 9일 오후 7시 10분 울산벤처빌딩 3층 교육실에서 울산시 변종만 경제정책과장, (사)사회적기업연구원 조영복 원장, 울산시 사회적기업협의회 허달호 회장, 수강생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하반기 사회적기업 창업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
개강식은 축사, 기념촬영, 오리엔테이션 및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 6회째인 창업아카데미는 9일부터 11월 15일까지 총 35시간으로 (사)사회적기업연구원(대표 조영복)에 위탁·운영되며, 수업은 매주 화·목요일(18:30~21:30) 개설된다.
창업아카데미 수강생은 30명으로, 접수된 신청자를 대상으로 심사위원회를 거쳐 선정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사회적기업 이해 국내현황, 창업 준비, 창업실무, 사회적기업 CEO 특강, 사업포트폴리오 발표와 코칭 등이 마련됐다.
또 인증요건에 대한 컨설팅과 인증에 필요한 각종 서류상 절차 등 사회적기업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사회적기업가들을 위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울산시는 창업아카데미의 성공적인 개최로 울산지역 기업가들의 사회적기업 인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 창업아카데미를 운영, 올해 상반기까지 155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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