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고용포럼은 10일 오후 4시 남구 신정동 태화호텔에서 ‘베이비붐세대의 퇴직이후 취업지원을 위한 노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제4회 정기포럼을 개최한다.
‘울산고용포럼’이 주관하는 이번 정기포럼은 울산고용포럼 관계자 및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해 울산지역을 중심으로 퇴직자 재고용 활성화 정책의 대안을 개발하고 다각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박진철 현대자동차 노조후생복지실장이 ‘퇴직이후의 취업’을 위해 노조에서 실시한‘현대자동차 퇴직지원제도 도입을 위한 욕구조사 및 방향’에 대해서 발표하고, 울산양산경영자총협회의 김영석노사대책팀장이 사측입장에서 ‘퇴직이후의 취업’을 위해 경영자측에서 노력하고 있는 실태를 발제한다.
이어서 각 계의 토론자들이 이러한 노사의 준비와 대응노력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이번 제4회 정기포럼에서 참석자들은 퇴직자 고용의 이행노동시장 정책에 대한 장·단기 과제들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공유하고 공감대를 마련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울산을 중심으로 퇴직자를 위한 노사의 상생협력체계와 이행노동시장 정책의 다각적인 추진 방안이 만들어 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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