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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대 암각화 해결책 언제쯤?"
이채익, 문화재청 물길변경 수용 곤란입장 고수에 조속한 처리 촉구
 
최재영 기자   기사입력  2012/10/10 [17:19]
새누리당 울산 남구(갑) 이채익 의원은 지난 10일 대전정부청사 특허청장실에서 김찬 문화재청장을 만나 울산 반구대 암각화 보존대책을 논의했다.
 
이채익 의원은 “반구대 암각화를 근본적으로 보존하고 식수문제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은 물길을 변경하는 것”인데, “문화재청은 뚜렷한 대안도 없이 수용이 곤란하다는 입장이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찬 문화재청장은 “울산 반구대 암각화의 가치와 중요성을 감안할 때 조속한 처리가 되어야 하지만 지금까지 대책이 마련되지 못해 개인적으로 아쉽게 생각한다”며 “국무총리실, 국토해양부 등과 진척을 시키기 위해 계속 논의를 해오고 있는 만큼 해결책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채익 의원은 “울산시에서 용역을 시행해 합리적인 대안을 도출해 내려고 하고 있지만 문화재청은 용역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며 “12월에 중간용역보고서가 나올 예정인 만큼 그 전에 문화재청은 참여를 해서 빠른 시일 내에 보존대책을 적극적으로 수립해야 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 김찬 문화재청장은 “중간용역보고서가 나오기 전에 관련 사항에 대해 듣고 논의해 나가겠으며, 앞으로 국무총리실, 국토해양부, 울산시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 반구대 암각화 보존대책과 관련해 울산시는 물길변경안과 차수벽 설치안을 주장해 오고 있으며, 반면 문화재청은 “대곡천암각화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이유로 물길변경과 차수벽 설치안은 수용이 곤란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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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10/10 [17:19]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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