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시교육청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등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직업기초능력 전수시범 평가를 시행한다.
 
이번 평가는 15일부터 18일까지 울산지역 특성화고·마이스터고등학교 12개교 2학년 3295명이 참여한다.
 
  직업기초능력 평가는 의사소통 국어, 의사소통 영어, 수리활용능력, 문제해결능력의 4영역으로 시행되며, 평가방식은 문제은행을 활용한 평가시스템을 적용한다.
 
  시교육청은 안정적인 전수 시범평가가 될 수 있도록 최근 평가담당자 교육 및 평가실 최적화, 전산점검 등의 작업을 마무리햇으며, 각 학교별 평가운영조직을 구성해 모의평가도 실시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직업기초능력 전수시범 평가를 계기로 2013년 직업기초능력 평가의 시행 방향을 설정하는 자료 제공 및 성공 기반을 마련하고,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직업기초능력을 높이기 위해 교육과정 운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