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박근혜 "정치권이 국민 갈등·편가르기 선동"
 
황귀근 기자   기사입력  2012/10/16 [17:20]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후보가 지난 16일 "정치권이 너나 없이 통합·화합을 외치고 있지만 실제로는 오히려 국민 갈등을 더 부추기고 편가르기를 선동하는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국민대통합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해 "세대·이념간 갈등과 수도권과 지방의 불균형, 양극화 심화로 인한 계층간 갈등 등 사회에 내재된 상처를 치유하지 못한다면 더 이상 우리나라는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도 없고 국민의 삶도 더 어려워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시대가 요구하는 가장 절실한 국민대통합을 이뤄내야만 국민도 행복해질 수 있고 세계속에서 우리나라가 더 큰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며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가기 위한 국민의 역량을 하나로 모을 수 없다면 그 길은 너무 요원하다. 반드시 국가발전을 위해 국민대통합을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임명장을 수여받은 국민대통합위원들에게 "한분 한분 다 상징성을 갖고 계신 분들로 사회 곳곳에 남아 있는 상처를 위로하고 갈등의 현장에서 해법을 찾고 실천에 앞장서 달라"며 "사회 갈등과 역사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훌륭한 의사가 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광옥 국민대통합위 수석부위원장도 "도전과 응전 속에서 역사가 발전하듯이 시대의 잘못을 바로 잡는 것에 대해 도전할 시기가 아닌가 한다"며 "선거를 이용해 더 이상 지역적 갈등, 세대의 갈등, 계층간 갈등, 이념간 갈등을 씻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당사에서 열린 특보단 임명장 수여식에서도 박 후보는 "100%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는 일은 역사적 책무"라며 국민대통합 정신을 강조했다.
 
그는 "우리 사회의 갈등을 쇄신과 통합이라는 큰 용광로에 녹여내고 국민의 삶에 전적으로 집중해 나간다면 우리가 못해낼 리 없다"고 강조했다.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2/10/16 [17:20]   ⓒ 울산광역매일
 
롯데백화점 울산점 https://www.lotteshopping.com/store/main?cstrCd=0015
울산공항 https://www.airport.co.kr/ulsan/
울산광역시 교육청 www.use.go.kr/
울산광역시 남구청 www.ulsannamgu.go.kr/
울산광역시 동구청 www.donggu.ulsan.kr/
울산광역시 북구청 www.bukgu.ulsan.kr/
울산광역시청 www.ulsan.go.kr
울산지방 경찰청 http://www.uspolice.go.kr/
울산해양경찰서 https://www.kcg.go.kr/ulsancgs/main.do
울주군청 www.ulju.ulsan.kr/
현대백화점 울산점 https://www.ehyundai.com/newPortal/DP/DP000000_V.do?branchCd=B00129000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