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수암초등학교(교장 김만호)는 1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수암관에서 2011년∼2012년 2차년도에 걸쳐 운영한 ‘울산시지정 영재교육’연구학교 운영결과 보고회를 가졌다.
연구학교 운영보고회는 울산 관내의 단위학교 영재학급 담당교사, 단위학교 영재학급 보유학교의 2학년 담임교사 등 총 150명을 대상으로 본교의 영재교육 연구학교 운영성과에 대해 보고회를 가졌다.
연구학교는 ‘GED 교사추천선발시스템 활용을 통한 영재교육대상자 선발 및 영재교육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교사관찰추천을 통해 영재교육대상자를 추천 및 선발하고 있다.
선발된 학생들에게 창의적 영재교육프로그램과 울산RSM을 활용한 체험학습을 적용해 그 학생들에게 잠재된 영재행동특성을 발현시켜, 영재교육을 활성화하고자 하는데 목적을 두고 운영했다.
운영성과로는 영재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문가 초청연수 3회 실시하는 등 다양한 연수와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영재학급교실 신설하고 20여종 이상의 영재교구들을 비치했다.
또, GED 교사추천선발시스템 활용을 위해 영재행동특성 관찰도구를 구안 적용한 결과, 본교 2학년 학부모들의 교사관찰추천에 대한 만족도가 96.6%라는 놀라운 결과를 얻게 돼 교사관찰추천에 대한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게 됐고 GED 교사추천선발시스템을 통해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절차가 보다 간소화되는 효과도 얻을 수 있었다.
창의적 영재프로그램과 울산RSM을 적용한 체험학습프로그램을 통해 영재학급 학생들의 수학과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이 높아지고 창의성이 신장됐고, 영재학급에 대한 영재학급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96.2%로 나와 영재교육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심어주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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