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이 16일 2013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1.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2013학년도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10개 과목 52명 모집(장애구분 모집 4명 포함)에 596명이 지원했다.
 
  2013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은 일반 모집의 경우 48명 모집에 589명이 지원해 12.28대1의 경쟁률을, 장애 구분모집은 4명 모집에 7명이 지원해 1.7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과목은 특수중등과목으로 2명 모집에 41명이 지원해 20.5대1을 보였다.
 
이어 5명을 모집하는 영어과목에 92명이 지원해 18.4대1, 6명을 모집하는 생물과목에 86명이 지원해 14.3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쟁률이 가장 낮은 과목은 기술로 7명(장애인 1명 포함) 모집에 24명이 지원해 3.4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1차 시험은 오는 11월 10일에 실시하며, 시험장소는 26일 공고한다.
과목별 지원자 현황은 울산시교육청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허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