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농협지역본부(본부장 김종민)는 지난 17일 생농협 2층 회의실에서 김종민 울산농협지역본부장을 비롯해 이용진 조합운영협의회장 등 관내 조합장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연합사업단 출범식을 가졌다.     © 편집부

울산농협지역본부(본부장 김종민)는 지난 17일 생농협 2층 회의실에서 김종민 울산농협지역본부장을 비롯해 이용진 조합운영협의회장 등 관내 조합장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연합사업단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한 울산연합사업단은 울산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배, 부추, 단감 등의 농산물 산지조직을 광역시 단위로 규모화 하고 공동브랜드를 도입, 가격교섭력을 강화하고, 산지가격을 지지해 농가소득을 제고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울산연합사업단 출범으로 개별 농협별로 출하하는 현재의 방식에서 탈피, 산지조직을 울산관내 전체를 대상으로 연합해 규모화 하고, 공동브랜드로 출하해 울산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유통구조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종민 울산농협지역본부장은 이번 울산연합사업단 출범으로 지역농업인들은 마음놓고 농산물 생산에만 전념하고 판매는 농협에서 전담하는 농산물유통시스템을 구축하여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 ”고 말했다. 최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