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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 지역밀착형 전통주 문화공간 오픈
전통주 전문업체가 운영하는 ‘첫 전통주 전문매장’
 
최재영 기자   기사입력  2012/10/17 [18:13]
울산시에 우리나라 전통주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 전통주 복합 문화공간이 생긴다. 
 
지난 17일 전통주 전문기업인 국순당(대표이사 배중호)은 울산의 주요 상권인 남구 삼산동 롯데백화점 인근에 국순당이 직영으로 운영하는 전통주 전문주점인 ‘백세주마을 울산 삼산점’을 오는 19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오픈하는 백세주마을 울산 삼산점은 460㎡(약 140평) 면적에 총 150석 규모를 갖추고 있다.

'백세주마을 울산 삼산점’은 단순한 주점형태에서 탈피하여 우리 술과 우리 음식문화를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는 전통주 체험 공간으로 조성됐다.

매장내에는 전통주 전시 및 시음장을 설치해 국순당 제품 뿐만 아니라 울산 및 전국 각지 유명 전통주를 갖추고, 와인보다 다양한 맛과 향을 간직하고 있는 우리나라 전통주의 다양성을 직접 맛 볼 수 있다.

백세주마을 울산 삼산점에서는 우국생·이화주를 비롯한 다양한 막걸리와 막걸리 칵테일, 명작시리즈(복분자주, 상황버섯주, 오가자주, 오미자주) 및 백세주 마을에서만 맛 볼 수 있는 생백세주와 복원주 등 30여 종 이상의 우리술을 판매한다.

특히 국순당이 잊혀진 고려·조선시대의 우리술을 전통제법으로 복원한 이화주·석탄향·사시통음주 등 19종의 복원주 시리즈 제품은 그동안 울산지역에서는 맛보기 힘든 전통주로 울산지역 전통주 애호가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국순당 김춘섭 외식사업본부장은 “백세주마을 울산 삼산점은 전국의 다양한 전통주의 맛을 비교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며 “백세주 마을의 오픈을 계기로 울산지역에 전통주 붐을 일으키고 고도주 위주의 음주문화에서 벗어나 세계적인 음주트랜드 웰빙형 저도주인 전통주 위주의 새로운 음주문화를 전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순당은 지난 2002년 전통주 전문주점인 ‘백세주마을’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전통주 전문 외식사업에 진출, 지난 2009년에는 근린형 소형주점인 ‘우리술상’ 1호점을 오픈했다. 현재는 ‘백세주마을’ 9개점(부산 남포점 포함)과 ‘우리술상’  12개점(가맹점 포함)을 운영중이다.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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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10/17 [18:13]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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