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남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부산 북항-영도의 풍광 한눈에
부산시, 해안경관 조망공간 조성사업 완료
 
황상동 기자   기사입력  2012/10/18 [11:33]
부산 중구 민주공원 주변에 해안경관과 산복도로 등 도시 풍광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새 명소가 탄생했다.
 
부산시는 북항과 영도가 한눈에 볼 수 있는 영주동 망향로에 ‘해안경관 조망공간 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부산시는 부산의 아름다운 해안경관을 관광객들에게 소개하고 북항과 영도, 그리고 산복도로가 한눈에 보이는 영주동 민주공원 주변을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작년 9월부터 도로 위 언덕 3곳에 조망대를 만들고 산책로로 연결했다.
 
‘역사의 디오라마’로 불리는 이 조망공간은 부산북항, 신선대부두, 용두산공원, 산복도로 도시풍경, 영도 봉래산 등을 부산항의 파노라마를 즐길 수 있다.
 
총 사업비 7억8000만 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2010년 7월 국토해양부 ‘동서남해안권역 경관개선 시범사업’ 광역권 공모에 당선돼 전문가 및 주민 의견을 수렴해 추진됐다.
해안경관 조망공간은 지상 1~2층 규모의 건축물 3개동과 산책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조망대 안에는 조선 중기부터 현재까지의 부산항 및 주민들의 생활상 등을 사진과 영상이미지로 전시하고 관광객과 지역주민을 위한 휴식공간도 마련했다.
 
건축물 3개동 중 조망공간 1과 2는 부산항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개방된 전망공간이며 내부에는 계단 형식의 스탠드와 벤치를 설치해 앉아서 조망할 수 있도록 꾸몄다.

 제1조망공간에는 조선 중기부터 1952년까지의 부산항의 모습을 전망공간이 위치해 있는 시점에서 한 폭의 동양화와 사진 이미지 등을 바탕으로 영상으로 보여 준다.
 
제2조망공간에는 1952년부터 현재까지의 부산항의 그림과 조망공간이 위치한 영주동 사람들의 모습과 삶을 ‘역사의 디오라마’라는 형식의 영상물을 상영한다.
 
제3조망공간은 화장실과 카페를 두어 잠시 휴식하면서 외부공간을 관람하고 바깥에는 편백나무 그늘아래 스탠드형 쉼터를 조성해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한다.
 
이번에 준공된 시설은 부산시 민간위탁 공모에서 선정된 ㈔캐릭터디자이너협회가 관리·운영을 맡게 되며 조망공간과 산책로에 캐릭터 모형을 설치하고 각종문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조망경관 공사와 완료됨에 따라 민주공원 일대가 아름다운 전망과 새로운 문화콘텐츠 어우러진 복합관광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여 명실상부한 부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2/10/18 [11:33]   ⓒ 울산광역매일
 
롯데백화점 울산점 https://www.lotteshopping.com/store/main?cstrCd=0015
울산공항 https://www.airport.co.kr/ulsan/
울산광역시 교육청 www.use.go.kr/
울산광역시 남구청 www.ulsannamgu.go.kr/
울산광역시 동구청 www.donggu.ulsan.kr/
울산광역시 북구청 www.bukgu.ulsan.kr/
울산광역시청 www.ulsan.go.kr
울산지방 경찰청 http://www.uspolice.go.kr/
울산해양경찰서 https://www.kcg.go.kr/ulsancgs/main.do
울주군청 www.ulju.ulsan.kr/
현대백화점 울산점 https://www.ehyundai.com/newPortal/DP/DP000000_V.do?branchCd=B00129000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